은혜를 따라 연합하는 성도 (느혜미야 3장 1-4절)

제목: 은혜를 따라 연합하는 성도
본문 : 느헤미야 3장 1-4절

1. 성도는 거룩한 도시인 교회를 양의 문이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건설합니다.
마음에 자기의가 없는 청결한 자들이, 하나님 만으로 충분하다고 고백하는 자들이, 그렇게 마음이 깨끗하여 하나님을 보는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무너진 성벽을 다시 세워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 느헤미야가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공동체 구성원들의 마음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워 일으키자, 예루살렘 사람들은 기쁨과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는데 힘을 모았습니다.
이때 제일 먼저 건축하는 곳은 예수님을 의미하는 양문이었습니다. (느3:1) “그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예수님은 직접 (요10:7)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또 (요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종교개혁주일을 맞이해서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은 초대교회로부터 하나님의 의만,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에만 영광을 돌려드리던 것이, 즉 양문 만을 통해서 출입해야 하는 진리에서 벗어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자기의가 빈틈을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산상수훈에서 이 거짓선지자의 가르침을 주님은 반복하고 힘주어 경계하셨습니다. 전통과 철학과 인간의 의가 주님이 받아야 할 영광을 가로채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을 원래의 바른 상태로, 하나님의 의로 돌려놓은 것이 루터로부터 비롯되는 종교개혁입니다.

2. 교회는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사용하여 건설됩니다
(느3:3)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 사용하는 희생제물인 양이 출입하는 양문은 그것에 대해 잘 아는 제사장들이 그리고 어업에 종사하는 하스나아 자손들은 어문을 건축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나는 특별한 은사가 없는데요’라고 말하는 성도는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안약을 바르면 하나님 나라의 보석같은 은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3. 성도는 교회 안에서 예수님의 은혜를 따라 연합됩니다
(느3:4)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성경은 예수님의 생명을 받은 우리 모두가 성도(saint)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만큼 예수님의 공로가 너무나 보배롭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세상이 도무지 흉내 내지 못하는 아름다움과 능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거짓선지자의 가르침 (자기의)의 열매가 비판과 판단과 정죄와 비난과 비방인 것과 달리
하나님의 의 (복음)의 열매는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이렇게 예수님의 사랑으로 연결되고 연합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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