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중의 구원 (예레미야애가 3장 17-33절)

제목: 고통 중의 구원
본문: 예레미야애가 3장 17-33절

1. 세상의 죄악에 하나님의 사람이 고난을 당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예레미야애가 3장의 첫구절은 “나는 하나님의 진노의 몽둥이에 얻어맞고 고난당하는 자다”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야가 왜 이런 고난을 당해야 합니까?
먼저 주님이 우리 때문에 큰 고난을 보셨습니다.
성경은 사랑하는 자들의 허물을 자신의 것인 마냥 자신이 직접 품고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는 자들이 성도들임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삶에서 큰 고난을 경험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이지요. 하나같이 예수님의 삶을 닮았습니다.
그 고난 가운데 예수님의 마음을 드러내 보여줍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은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라고 전하는데, 하나님의 사람은 예수님이 보시던 그 기쁨을 보는 사람들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람은 고통 중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노래합니다
본문의 21절부터 23절을 보면 커다란 반전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너무나 큰 고통과 낙심으로 소망이 끊어질 것만 같았는데,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성실하신 사랑과 긍휼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29절과 30절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마치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의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라”는 말씀을 듣는 것 같습니다.
예레미야는 분명 하나님의 나라를 보았습니다. 비밀코드와 같은, 택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감추어 두신 (사6:9-10), 바로 그 하나님의 복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말구유에 누워계시는 이유, 약할 때 강함 되는 이유, 세상에서 어리석음이 하나님의 지혜가 되는 이유가 해석됩니다.
십자가의 도가 들려집니다.

3.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본심에 점점 매료됩니다
하나님이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시는 것 그 자체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님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의 나라를 물려주시려고 하시지만, 인생들은 거기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27-28절에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고 말씀하셨듯이, 주님은 우리의 생애에 인생채찍과 사람막대기로 때로는 가시채와 높은 담으로 인도해 가십니다. 그렇게 우리 속에 있는 불순물들이 제거되어집니다. 영적으로 각성됩니다.
그 가운데 우리의 실존이 얼마나 비참한 존재인지 발견하고 주님 앞에 애통한 마음으로, 주님이 바르다고 의롭다고 인정하시는 모습으로 서게 됩니다. 주님의 공로를 붙드는 바른 자리에 서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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