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십자가의 바다에 던져진 요나
본문: 요나 1장 1-17절
1. 하나님은 자녀들이 삶의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인생은 어느 때던지 어느 곳에 있던지 하나님의 주권의 통치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생각대로 마침 일이 잘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방향으로 우리는 얼마든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성도는 십자가의 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삶에서, 교회의 일과 가정의 일뿐만 아니라 학교와 직장에서도 항상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처음에는 안되고 어리석은 것 같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십니다.
놀라운 섭리를 통하여 영광을 보게 하십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2. 우리에겐 모두 저마다의 이유가 다 있습니다
요나는 십자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자입니다. 그렇지만 그는 그 생명을 드러내질 않고 거부하고 있습니다. 뭔가 하나님께 불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앗수르 사람들이 자신의 동족에게 얼마나 잔인하게 행하였는지를 안다면 그들을 쳐다보고 싶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동족들을 전쟁에서 포로로 끌고 갈 때 혀를 뚫어서 서로 엮어서 끌로 갔다고 합니다. 그의 마음은 완전히 닫혀서 앗수르 사람들에게서 신경을 꺼버리고 배 밑층에서 자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건 안됩니다” “나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도 하나님의 원수였다고 말씀합니다.
3. 십자가의 생명으로만 구원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부르실 때에는 광야에서 십자가를 붙드는 것 말고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에게 인생이 겨룰 수가 있습니까?
요나는 사람들에게 사실대로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낯을 피했기 때문이라고, 십자가의 생명을 전해야 하는데, 마음의 문을 닫아 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요나는 자신을 바다에 던지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그럴 수 없어 자신들의 행위로 더욱 노력합니다. 그러나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의로울 수 있는 육체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영계의 진리를 거스를 수 있는 존재는 이 우주에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괘씸히 여겨서 힘겨루기를 하시고 계신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어머니의 마음으로 간절히 우리를 부르십니다. 이것 말고는 우리가 살아날 길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것처럼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옛자아가 십자가의 바다에 던져져 죽어야만 한다는 것을 (요12:24).